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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게 요청드립니다.
개천절 요일지정제를 철회해주십시오!
개천절은 한민족의 건국일이며 생일입니다. 우리민족의 국조단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단군조선)이 건국된 날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개천절 행사를 거행했습니다. 국민교육헌장에 “널리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은 바로 개천의 정신을 바로 세워 이 민족과 나라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자 정한 것입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러나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시급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힘이 없던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이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정통성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반만년 역사의 상징하는 단기를 스스로 포기하고, 우리민족의 생일인 개천절 공식행사에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게 되었고, 국민들은 개천절을 휴일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우리 역사가 왜 반만년인지 모르게 되었고, 민족의 시원인 고조선을 건국한 국조단군의 실체마저도 의심하는 등 민족 정체성이 흔들리고 최근까지도 국조 단군상을 우상숭배라며 훼손하는 사건까지 일어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더욱이 중국은 동북공정을 추진하여 고구려, 발해, 단군조선의 역사는 물론, 우리 선조인 붉은 악마 치우천왕(14대 자오지환웅)을 자신들의 역사와 조상으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농악놀이, 씨름 등 우리민족의 흥과 기를 살리는 전통문화 역시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야 할 정부(기획재정부)가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운 10월 3일 개천절이 날짜 상징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개천절 요일지정제’를 추진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이것은 국민들이 민족의 생일도 모르는 미개한 국민으로 전락시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정체성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사안이 될 것입니다.
이에 한민족역사문화찾기 추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에 개천절 요일제 추진을 철회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2011년 7월 25일
한민족역사문화찾기 추진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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