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국민강좌 100회를 맞이하다
11월 8일 서울대한출판문화협회, 장영주 국학원장(代) 천부경과 현대국학

사단법인 국학원이 11월 8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100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100회 강좌는 국학원 장영주 국학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한민족의 위대한 유산 ‘천부경(天符經)’의 핵심철학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과 현대 국학을 대중에게 공감 가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국학원은 천부경을 주제로 과학자, 목사, 스님, 유교학자 등 여러 학자와 연구자를 초청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구 성과와 해석, 현대적 의미를 전해왔다. 이번 강좌는 그동안 전개해온 천부경 강좌의 결산이 될 예정이다. 101회 강좌부터는 올해로 편찬 100주년을 맞는 한단고기(桓檀古記)를 주제로 1년간 전개될 예정이다.
국학원 국민강좌는 2002년 7월 사단법인 국학원 설립과 동시에 시작했다. 첫 강좌는 그해 7월 18일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총장의 ‘붉은 악마의 신명과 21세기 국학운동’ 창립기념 강의였다. 한일월드컵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열정과 의지를 단순한 스포츠 열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고 생명이 있는 숨쉬는 국학을 바로 세우자는 취지였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국민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문화와 자산의 가치, 철학에 대한 각계각층의 교수와 학자, 예술가 등을 초청해 ‘국학(國學)’에 대한 사회저변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의 통일, 해외교포, 국사교육, 전통문화 복원 등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구려를 비롯해 고조선, 발해의 역사까지 자국의 역사로 왜곡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맞서 최광식(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상 신용하 윤명철 우실하 호사카 유지 교수 등 관련분야 최고권위자를 초청해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국학원은 국민강좌를 통한 교육 및 공감대 형성과 함께 동북공정에 맞서는 고구려지킴이, 국립중앙박물관 연대표에 고조선 표기, 고조선 역사 국사교과서 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