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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水 기운)은 올라가고 불(火 기운)은 내려가는 '수승화강'의 원리 [제공=국학원] |
온 나라가 법을 위반한 자를 쫒기 위하여 몇 달째 혼란스럽다. 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으로 점차 자긍심마저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결단코 희망을 건져 올려야 할 때이다. 어떤 현실에서도 결코 희망을 잃어버린 적인 없는 우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단 한 사람도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으며 단 한 건의 법도 위반하지 않는 나라와 사회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희망의 해법을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주고 있다. 그것은 하늘 아래 모든 사람, 어떤 나라에나 통용되는 오직 단 한 가지의 방법이다. 그 해답은 한 사람으로부터, 단 한명의 국민으로부터 출발한다.
다름 아니라 몸을 맑게 하는 것이다. 단지 몸을 맑게 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사회와 나라,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
한민족의 위대한 진리서인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세상을 밝고 환하게 다스리기 위한 ‘치화경(治化經)’으로 ‘다스림’은 ‘다 살림’이란 우리말이다. 치화경 참전계경은 제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두루 다 살려 내기 위한 366가지의 가르침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 참전계경에 ‘담(淡, 맑음)’이란 가르침이 있다.
‘제339사 담(淡, 맑음)’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른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는 (인간성, 본성을 잃어) 실성한 사람이 하나도 없고 (나라에는 국민이) 단 한건의 법도 위반하지 않게 된다. 모두가 나라의 근본을 밝혀 빛내며 사람끼리는 정으로 통하고 만물의 힘을 보호하여 (지도자와) 뭇 사람이 즐거움을 더불어 취하는 것을 표준으로 삼고 이를 다 같이 따라 행한다.
(體淡卽福應 全人成德 天下無一人失性 百姓無一事違法 明徵國體 切合人情 周護物力 樂取與衆 同爲準式)
단 한 사람의 실성한 사람이 없고, 단 한건의 법위반이 없다니! 도대체 인간사회에서 가능한 일인가? 가능하다. 오직 몸을 맑게 다스려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룸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몸을 맑게 할 수 있는 길은 결코 ‘무엇을 믿고 누구를 따르는데’ 있지 않다. 몸을 맑게 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수행을 통하여 ‘스스로 자신의 심신을 닦고 단전을 뜨겁게 덥이는 것’에 달려 있다.
태양의 뜨거운 화기(火氣)가 지상으로 내려오고, 지상이 수기(水氣)가 하늘로 올라 순환하는 우주의 원리처럼 나의 몸을 시원한 머리, 따뜻한 발이 되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체질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하루 빨리 단 한명도 본성을 잃지 않는 세상, 단 한건의 법도 위반하지 않는 나라를 맞이하고 싶다. 그러기 위하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 빨리 자신의 몸을 맑게 해야 할 일이다.
글·그림 국학원 원장(代), 브레인트레이너 원암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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