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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135회 국학원 국민강좌 _ 계명대 이성환교수의 '전쟁국가 일본' 2014.10.08  조회: 3889

제 135회 국학원 국민강좌 


계명대 이성환교수의 '전쟁국가 일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오는 10월 14일(화)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이성환 교수를 초빙하여 ‘전쟁국가 일본’을 주제로 제13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전쟁으로써 전쟁을 부양하고 전쟁으로서 나라를 부양해왔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대한 분석과 전쟁이라는 틀로 1800년대 후반부터 1945년까지 일본을 둘러싼 국제관계에 대한 강의 가 이루어 질것이며 이번 강좌에 대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고  이성환 교수는 설명한다. 


제2차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을 기점으로 하여 일본 역사는 그 이전의 전쟁의 시대와 그 이후의 평화의 시대로 양분된다. 근대국가의 출발점인 명치유신으로부터 77년간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전쟁을 일으켰으며, 1945년 패전으로부터 현재까지 69년간은 세계에서 유일한 평화헌법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은 ‘해석개헌’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을 확보하는 등 이전의 전쟁국가로 회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근대 일본은 명치유신이후 끊임없이 전쟁을 계속해왔다. 명치유신이후 일본은 1차대전 때까지는 10년마다, 그 이후는 5년마다 전쟁을 일으켰다. 이를 10년 주기설 또는 5년 주기설이라 한다. 일본은 왜 이렇게 빈번하게 전쟁을 일으켰을까. 이처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을 당시의 시대 상황이나 권력자의 의지만으로는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그것은 당시의 국제환경과 함께 일본의 국가적 특질에 의해 규정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인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말 가운데 “강한 것에는 덤비지 말고 복종하는 것이 상책이다(長い物には?かれろ. nagai mononiha makarero. Kings have long arms and have eyes and ears)”는 속담이 있다. 일본 사회는 힘(power, 武)의 논리가 작동,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명치유신 이전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섬이라는 폐쇄된 범위에서 무사들을 중심으로 한 봉건체제가 유지된 것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힘의 지배원리는 명치유신 이후 접하게 된 근대세계에 그대로 투영되어 일본의 국제사회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게 된다. 일본은 국가 간의 관계를 힘을 배경으로 한 상하관계 또는 지배와 피지배(침략과 식민지)의 관계로 인식했다. 국제사회는 국가 간의 ‘공존’의 장이 아니라 침략과 피침략의 장으로 여겨졌다. 힘이 약한 나라는 침략의 대상으로, 힘이 강한 국가는 편승(동맹)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일본의 아시아 침략은 전자이며. 당시 최대의 강국이었던 영국 및 독일과의 동맹(영일동맹, 삼국동맹)은 후자에 해당한다. 명치정부가 부국강병을 모토(motto)로 하여 일찍이 대만정벌과 정한론(征韓論)을 주창한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일본에게 있어서 근대화를 통한 부국(富國)은 강한 강병(强兵, 군사력)을 위한 수단이었던 셈이다. 경제적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이 군사화를 추진하는 현재의 상황도 근대일본의 부국강병과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이를 바탕으로 본 강의에서는 근대일본의 전쟁역사를 검토하고, 현재 일본이 지향하고 있는 군사 국가화를 전망한다.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집단적 자위권, 미일동맹강화, 한일관계 등 현재적 상황을 덧붙여 진행할 것이다.



< 제 135회 국민강좌 안내 >

○ 주  최: (사)국학원

○ 일  시: 2014년 10월 14일 (화) 저녁 7시 ~ 9시 

○ 장  소: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

○ 강  사: 이성환 교수 (계명대학교)

○ 주  제: 전쟁국가 일본     

○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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