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계경] 제40조 제5체 34용 '청천聽天'
청천聽天이란 하늘의 명을 받들되,
정성을 다할 뿐 하늘의 감응을 기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나의 정성이 필시 하늘을 감응시키지 못했는데 어찌 하늘의 응답이 있겠는가.
하늘의 명을 받들어 정성을 다함에 있어 오래 하면 할 수록 더욱 맑아지고,
부지런히 하면 할수록 더욱 고요해져서 도리어 그 정성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
聽天者는 聽天命而不以誠待感應也라.
謂吾之誠이 必不至於感矣라 有何所應哉아.
愈久愈淡하며 愈勤愈寂하여 還不知誠在何邊이니라.
청전자는 청천명이불이성대감응야라.
위오지성이 필부지어감의라 유하소응재아.
유구유담하며 유근유적하여 환부지성재하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