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계경] 제172조 제4규 지智
지혜란 앎의 스승이며, 재주의 스승이고, 덕의 벗이다.
지혜는 능히 사물의 이치를 통달하고,
재주는 능히 분석하고 판단하며,
덕은 능히 감화시킨다.
오직 밝은이의 지혜만이 세상 사람을 구제하는 데 쓰인다.
智者는 知之師也며 才之師也며 德之友也라.
知能通達하며 才能剖判하며 德能感化하니 惟哲人之智라야 用濟人이니라.
지자는 지지사야며 재지사야며 덕지우야라.
지능통달하며 재능부관하며 덕능감화하니 유철인지지라야 용제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