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 213 棗 최잔 禍 4 條 26 目
?殘
최잔이란 썩은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는 것을 말한다.
비록 모함을 받고 원한이 맺혔더라도 차마 똑같이 잔인하게 못하고
참는 것은 어진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진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언젠가는 모함과 원한이 저절로 풀리고
행복과 이로움이 스스로 오게 되어 있다.
그것은 마치 썩은 나뭇가지가 바람에 쉬이 꺾이는 것과 같으며,
다음 봄에는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殘者는 拉朽枝也라 雖有嫌怨이나 不忍御殘者는 仁界也니
최잔자 납후지야 수유혐원 불인어잔자 인계야
蹈仁界則嫌怨이 自解하고 福利自至라 若以拉朽之易로 飜然下抉之라도
도인계즉혐원 자해 복리자지 약이랍후지이 번연하결지
未年에 春根이 復至니라.
미년 춘근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