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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조 호물 제1문 제2호
護物
호물이란 만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이 천지간에 사람은 사람대로, 만물은 만물대로 따로 존재한다면
결국 사람도 만물도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은 만물을 감싸고 포용한다.
그리하여 남의 물건을 내 것처럼 귀중히 여기며, 남이 잃은 것을
내가 잃은 것처럼 아까와한다.
護物者는 愛物而護也라 凡於天地間에 人固自人이오 物固自物이면
호물자 애물이호야 범어천지간 인고자인 물고자물
必無人無物이니 哲人은 包萬物하야 獨有之心이라 人之所有를
필무인무물 철인 포만물 독유지심 인지소유
若我所有하며 人之有失을 若我有失이니라.
약아소유 인지유실 약아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