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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조 희구 제1문 제4호
喜救
희구란 남의 어렵고 급한 처지를 기꺼이 구해 주는 것을 말한다.
남의 어렵고 급한 상황을 도와 주는 데 있어서 보통 사람들은
혹 공을 세우기 위하여 구해 주며 말치레로 꾸며대기도 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남을 구하되 공을 세우려 하거나 말치레로 꾸미는 일이 없다.
남의 위급한 처지를 알면 언제나 기꺼이 도와 주고,
물질이 곤란한 것을 보면 당장에 즐거이 베풀어 준다.
능력이 닿는 데까지 마음으로 물질로 돕는 것이다.
喜救者는 好救人之急難也라 救人之急難에 或有攻救焉하며
희구자 호구인지급난야 구인지급난 혹유공구언
或緣難辭焉이라 惟哲人이라야 無功救하며 無難辭하야 聞人之急에
혹연난사언 유철인 무공구 무난사 문인지급
輒喜救之하며 見物之困에 輒喜施之니 力殘則思요 程遠則望이니라.
첩희구지 견물지곤 첩희시지 역잔즉사 정원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