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조                         원혐                      제2문 제10호
                                     遠嫌

원혐이란 혐의가 없는 것을 말한다. 착한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배운 것이 없고 비록 아는 것이 적을지라도 매사에 정성을 다하며,

비록 말은 잘 못할지라도 마음에 거짓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것에 혐의가 없고 틈이 없다.

그러한 착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도리어 착하지 못한 것이다.

遠嫌者는 無嫌隙也라 哲人接物에 寧智疎短이언정 誠無不足하여
원혐자    무혐극야    철인접물    영지소단         성무부족

寧言訥焉이언정 心無詐僞故로 無嫌無隙이니 不知其善者는
영언눌언         심무사위고    무혐무극      부지기선자

反不善이니라.
반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