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제265조 자취 제4문 제29호
自就
자취란 무리함이 없이 자연적으로 성취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무슨 일을 막론하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반드시 분주하고 바쁘며,
지나치게 요구하면 반드시 가련하게 애를 쓰게 된다.
분주하고 바빠도 얻지 못하면 욕심을 부리지 않음만도 못하며,
애를 써도 못 얻는 것은 요구하지 않음만 못하다.
오로지 덕으로 화합하면 화로불이 방안에 있어서 불을 피우지 않아도
훈훈한 것처럼 저절로 모든 일이 성취된다.
自就者는 自然成就也라 人有所欲이면 必奔忙하며 人有所求면
자취자 자연성취야 인유소욕 필분망 인유소구
必哀憐이니 奔忙而不得이면 不如無欲이오 哀憐而不得이면 不如無求라
필애련 분망이부득 불여무욕 애련이부득 불여무구
有和德則如烘爐在室하야 不?而自薰이니라.
유화덕즉여홍로재실 불찬이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