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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조 장가 제5문 제38호
藏呵
장가라는 것은 남을 꾸짖을 일이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약하면서 너그러우면 사람들이 경계할 줄 모르며, 부드러운 사람이 너그러우면
사람들이 그 은혜를 모르며, 사나우면서 너그러우면 사람들이 오히려 반발한다.
오직 꾸짖는 일을 숨기고 너그러울 때라야만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존경하고 굴복하게 한다.
이는 어진 사람이라야 가능하다.
藏呵者는 寬和而藏隱呵也라 弱之寬은 人不知警하고 柔之寬은
장가자 관화이장은가야 약지관 인부지경 유지관
人不知惠하며 猛之寬은 人反伐之하고 惟藏呵之寬은 人自敬服이니
인부지혜 맹지관 인반벌지 유장가지관 인자경복
仁者能之니라.
인자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