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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안에 율려가 살아 숨쉰다. 율려는 시작이 없는 시작이고 끝이 없는 끝이다. 율려의 자리는 ‘한’의 자리이며 마음자리이다.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의 자리이다. 우리 안에 있는 영혼이 신성과 하나될 때 영혼은 생명의 근원을 따라 율려의 자리로 돌아간다. |
하나, 첫째, 모든, 한결같은,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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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생성과 변화는 태어남,움직임,나눔,합함,돎,순환의 이치를 따라 이루어진다. 천부경 안에 있는 이 여섯 글자는 기의 흐름,우주의 운동법칙을 나타낸다. 천부경은 만물의 순환주기를 일에서 구까지의 숫자로 상징화하여 진화창조의 원리를 나타낸다 |
석 - 가르다, 나누어지다, 흩어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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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그리고 그 둘을 초월한 세계가 있다. |
삼 -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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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참나의 실체를 깨달았을 때 나의 의식은 온 세상과 하나로 물결치고 있었다. 나는 천지기운이고 천지마음이었다. 기운의 흐름을 따라 깊은 내부의식으로 들어갔을 때 어둠속에 한줄기 빛이 있었다. 그 빛의 근원은 바로 내 마음이었다. 그 마음이 삼라만상의 실체요,근원이었다. 그 마음자리를 비추었을 때 나타난 것이 하늘과 땅과 사람이었다. 이 모든 것은 기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진 깨달음이었다. |
극 - 다하다, 닿다, 매우,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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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빈 마음, 그마음에서 창조가 일어난다 |
무 - 없다, 아니다,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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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명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듯이 천부경의 정확한 시원을 알 수 없다.
여러 고문서의 내용에 따르면 천부경은 약 9천 년 전 중앙아시아의 천산에서 시작된 한국의 한인 안파견때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
진 - 다하다, 비다, 줄다, 끝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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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나뉘어 셋이 되지만, 그 다함이 없는 근본은 그대로이다 |
본 - 밑, 뿌리, 기초, 근원, 바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