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부경에서 신에 대한 정의는 시작도 끝도 없는 ‘一’이며 사람에 대한 정의는 ‘人中天地一’이다. |
인 - 사람 |
 |
안전한 중심이 있는 사람은 변화가 두렵지 않다. 진정으로강한 사람은 내면에 중심이 서 있는 사람이다. |
중 - 한가운데, 치우치지 않다, 적당하다 |
 |
무엇이 큰 사랑인가? 감정을 뜨겁게 하는 것이 참사랑이 아니다. 신성을 밝히는 사랑이 참사랑이고 큰 사랑이다. |
천 - 하늘 |
 |
천부경은 속세를 떠난 은둔자의 경전이 아니다. 국가의 통치이념과 교육이념으로서 고대 한국에서 국가 경영의 철학적 기반이 되었던 치화, 교화, 조화의 철학이 담긴 경전이다. 천부경의 정신은 4천 4백년 전 ‘조선’을 세운 단군 왕검 때에 이르러,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으로 표현되었다. 그 시기의 역사는 깨달음의 역사였고 인간완성의 역사였다. 그러나 2천여 년 전 47대 고열가 단군을 끝으로 깨달음의 도가 끊어지고, 그 때부터 인간의 역사는 소유와 지배로 얼룩진 전쟁의 역사가 되었다. |
지 - 땅 |
 |
사람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이렇듯 스스로의 밝은 실체를 깨닫고 보면 자신안에 하늘과 땅과 사라이 모두하나로 들어와 있음을 안다. |
일 - 하나, 첫째, 같다, 모든, 한결같은, 한 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