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삼경

국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Home > 국학배움터 > 국학삼경

[천부경 세부해석] 人中天地一(인중천지일) 2009.09.21  조회: 4587

천부경

[천부경 세부해석]

人 中 天 地 一 (인중천지일) 사람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이렇듯 스스로의 밝은 실체를 깨닫고 보면 자신 안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로 들어와 있음을 안다.)

천부경에서 신에 대한 정의는 시작도 끝도 없는 ‘一’이며 사람에 대한 정의는 ‘人中天地一’이다. 인 - 사람
안전한 중심이 있는 사람은 변화가 두렵지 않다. 진정으로강한 사람은 내면에 중심이 서 있는 사람이다. 중 - 한가운데, 치우치지 않다, 적당하다
무엇이 큰 사랑인가? 감정을 뜨겁게 하는 것이 참사랑이 아니다. 신성을 밝히는 사랑이 참사랑이고 큰 사랑이다. 천 - 하늘
천부경은 속세를 떠난 은둔자의 경전이 아니다. 국가의 통치이념과 교육이념으로서 고대 한국에서 국가 경영의 철학적 기반이 되었던 치화, 교화, 조화의 철학이 담긴 경전이다. 천부경의 정신은 4천 4백년 전 ‘조선’을 세운 단군 왕검 때에 이르러,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으로 표현되었다. 그 시기의 역사는 깨달음의 역사였고 인간완성의 역사였다. 그러나 2천여 년 전 47대 고열가 단군을 끝으로 깨달음의 도가 끊어지고, 그 때부터 인간의 역사는 소유와 지배로 얼룩진 전쟁의 역사가 되었다. 지 - 땅
사람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이렇듯 스스로의 밝은 실체를 깨닫고 보면 자신안에 하늘과 땅과 사라이 모두하나로 들어와 있음을 안다. 일 - 하나, 첫째, 같다, 모든, 한결같은, 한 번
 

이전글 [천부경 세부해석] 一終無終一(일종무종일)
다음글 [천부경 세부해석] 本心本 太陽昻明(본심본 태양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