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계경] 제18조 제2체 15용 '치지致知'
치지致知란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 깨닫는 것을 말한다.
바른 마음이 한결같으면 마음 속 신神은 앎(知)을, 영靈은 깨달음(覺)을 관장하여,
소리가 들리면 신이 통하고, 사물이 다가오면 영이 깨달아,
이미 지나간 일과 장차 올 일을 눈으로 보듯이 환히 알게 된다.
致知者는 知覺乎所不知也라.
正心而無間斷焉卽 心神은 掌知하고 心靈은 掌覺하여
聲入而神通하고 物來而靈悟하여 旣往將來를 燎若當時하리라.
치지자는 지각호소부지야라.
정심이무간단언즉 심신은 장지하고 심령은 장각하여
성입이신통하고 물래이령오하여 기왕장래를 요약당시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