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계경] 제22조 제3체 '불망不忘'
불망不忘이란 억지로 잊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정성이란 도를 이루는 전부이고 일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근원이다.
늘 잊지 않고 한결같이 품어 온 정성이라야 참된 정성이며,
한 번도 어기지 않고 행함은 그 다음이다.
不忘者는 不是欲不忘이라 是天然으로 不忘也라.
誠者는 成道之全體요 作事之大源也라.
天然不忘으로 其所抱之誠卽誠이요
一而無違者는 直其次焉耳니라.
불망자는 불시욕불망이라 시천연으로 불망야라.
성자는 성도지전체요 작사지대원야라.
천연불망으로 기소포지성즉성이요
일이무위자는 직기차언이니라.